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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8년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및 주제가상 2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영화 '코코'는 '겨울왕국'을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분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눈과 귀를 모두 황홀하게 사로잡은 전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신화를 또 한번 만들어냈다. 더불어 '코코'는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 수 3,510,793명으로 350만 명을 넘어서는 장기 흥행 기염을 토하며 '블랙 팬서' 다음으로 2018년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으며, 2018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7억 4천만 불(한화 약 8,000억 원)이라는 놀라운 흥행 수익까지 기록했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코코'는 올 겨울 모두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전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