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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상경이 남달랐던 대학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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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상경은 남달랐던 대학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앞서 김강우는 학교 선배였던 김상경이 '군기 잡고 때리는 연극영화과 분위기를 없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상경은 "김석훈이랑 지금 교수를 하고 있는 친구랑 셋이 학교발전위워회를 했다. 복학해보니 친구들이 학생회에 있어서 따라서 하게 됐는데, 연극영화과 특유의 집합해서 소위 '빠따' 때리고 그런 걸 없앴다. 저는 후배였을 때 군기도 많이 잡고 집합도 많이 했는데 그걸 없애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애들 잡합은 해도 절대 때리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때린 애들이 있었다. 연습 끝나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후배들이 왔는데 분귀기가 심상치 ?榴囑? 알고 보니 맞았더라. 그래서 때린 놈들을 집합시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사라진 밤'은 이창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김강우, 김상경, 김희애 등이 출연한다. 3월 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