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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미령과 최여진, 가수 김현정이 봄을 맞아 설레는 기분을 고백했다.
5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에선 반찬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미령과 슬로우 라이프를 몸소 실천한 최여진, 그리고 숨겨진 발레 실력을 공개한 김현정의 이야기가 그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조미령은 이날 출연자들 중 단연 돋보이는 패션 감각을 선보여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허지웅은 "봄을 탄다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 40년 살며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며 궁금증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같은 질문에 김현정은 "같은 날이지만 무엇을 먹던 누구를 만나던 더 감성에 젖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조미령은 "연애가 아니어도 외롭고 기분이 싱숭생숭한 것을 말한다. 보통 여자들이 봄에 이러한 감정을 많이 느낀다면 남자들은 가을에 많이 느끼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고 최여정은 "봄을 탄다는 것은 심장이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인 것 같다"는 표현으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비행소녀'는 5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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