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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나인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희선의 연기 복귀는 JTBC '품위 있는 그녀'(2017) 이후 1년 만의 일. 그동안 다양한 작품 속에서 드라마를 휘두르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희선이 1인 2역을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인룸'은 판타지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극으로 영혼이 바뀐 두 여자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 SBS '자명고'(2009)와 TV조선 '불꽃속으로'(2014), KBS2 '장사의 신 - 객주'(2015)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와 KBS2 '빅맨'(2014), JTBC '순정에 반하다'(2015) 등의 연출을 맡았던 지영수 PD가 손을 잡는다. tvN 수목드라마로 오는 9월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