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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권민아가 '추리의 여왕'에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 중 권민아는 중진서 내 어리고 예쁘지만, 철부지 순경인 신나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나라는 경찰서장인 아버지 덕분에 동료 경찰들과 상사의 케어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경찰을 결혼하기 전 신부수업 정도로 생각하며 수사보다 쇼핑, 명품에 관심 많은 캐릭터다.
권민아는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 역할을 맛깔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과시히고 있다. 또한 그는 눈치 없어 보이지만 자신만의 엉뚱한 매력으로 드라마에 스며들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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