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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신동과 동해가 3차에 걸친 게임대전을 펼쳐 긴장감을 높인다.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동해의 절규인지 환호인지 알 수 없는 비명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동해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저는 승부욕이 별로 없어요"라며 가벼운 마음임을 비쳐 보였던 바. 그러나 실상 동해는 승부욕으로 불타는 이글거리는 눈빛과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조이스틱을 움직여 언행불일치의 모습으로 배꼽을 쥐게 했다고 전해진다.
유유히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게임달인' 신동이 바짝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동해를 가볍게 누르게 될지 아니면 전세가 역전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