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시즌5 Act 11 외전. 레이드:리부트'가 업데이트 됐다.
입장 조건의 변경되며 레이드 보상도 수정됐다. '저지'와 '토벌'에서 '지옥파티 초대장'이나 에픽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는데, 업데이트로 '숙명의 의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
이 밖에도 레이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응축된 안토니움'이 증가했고, 토벌 보상인 '구원의 이기 무기'가 '구원의 이기 무기 상자'로 변경됐다. 다만 확정적으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무기를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보다 등장 확률이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파밍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으며, 안톤 레이드보다 상위 콘텐츠인 루크 레이드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이미 모든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루크 레이드: 하드모드로 새로운 즐길거리가 늘어났다.
신규 PvE 콘텐츠 '제국 투기장'의 추가됐다. 5일부터 1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만 오픈되며 태그팀으로 전투한다. 때문에 9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최소 2개 필요하다. 태그 시스템 자체가 독창적이진 않지만 그동안 던파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
던파가 오랜 기간 서비스되다 보니 기존 유저에 비해 비교적 늦게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이 엔드 콘텐츠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뒤늦게 던파에 진입한 유저들이 비교적 빠른 아이템 파밍과 동시에 엔드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