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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11회에서 이광수가 '염상수'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짝사랑하는 한정오(정유미 분)와 의견이 갈린 상황에서도 소신을 밝히며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상수는 막 씻고 나온 모친의 젖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차분히 말려주었다. 엄마의 아픈 그늘 아래에서 방임된 상태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상수는 이제 어른이 되어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 경찰로서 한 발짝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상수가, 염상수 그 자체로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14일(일) 밤 9시 1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