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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상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싸움도 있는 것이요"
그러나 동생이 친 사고로 한승주의 소중한 것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사태를 오작두가 알게 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지금의 자신은 도와줄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에릭조에게 정체를 공개, 거래를 제안한 것. 오로지 한승주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그의 진심이 엿보인 대목이었다.
또한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승주는 '오혁 프로젝트'로 인해 이용당하고 상처받을 오작두를 걱정, 이를 막기 위해 이별 선언까지 감행했다.
한승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작두가 '오혁'으로서 세상에 나서기로 결심한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이 힐링 로맨스를 이어나가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염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강우와 유이의 엇갈림으로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고 있는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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