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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정찬우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찬우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2TV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지난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찬우는 이후 방송과 드라마, 예능, 영화, 라디오 등에 걸친 전방위적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컬투쇼'는 라디오 청취율 부동의 1위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도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및 조울 증상이 심각한 상태다. 병원 측에서는 정찬우의 몸상태에 대해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내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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