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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변신이 기대된다.
20일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정려원(단새우 역)의 촬영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 번 보면 눈 뗄 수 없는 정려원의 러블리한 변신에 한 번, 하다 하다 말과도 케미를 뿜어내는 정려원의 모습에 두 번,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샛노란 유채꽃밭 한가운데 앉아 짜장면을 먹고 있다. 오물오물 짜장면을 입에 물고 먹는 모습, 야무지게 짜장면을 비비고 있는 모습 등 정려원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워 눈길이 간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정려원이 아닌 단새우는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단새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 대본 리딩 때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차원이 다른 단새우의 독특하고도 묘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될 것이다. '기름진 멜로' 속 정려원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빈 속으로 보지 말 것"을 예고할 만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로맨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