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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오지의 마법사' 에릭남이 에스토니아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만난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기름을 넣기 위해 차에서 내린 미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과감한 미니스커트 패션을 선보여 세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가 고프다는 에릭남의 말에 흔쾌히 먹을 것을 사주며 '오지의 마법사'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등극해 세 남자의 마음을 완전히 홀렸다는 후문.
평소 쉽지 않은 오지 모험 탓에 차만 타면 곯아떨어졌던 멤버들이 에스토니아 미녀와 함께 가는 길에서는 피곤도 잊은 채 단체로 흥을 폭발시켰다. 음악에 어깨를 들썩이는 것은 물론, 모르는 랩까지 따라 하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지 어딜 가든 사랑받던 글로벌 매력남 에릭남과 미녀는 이동 내내 대화를 주고받고, 노래를 들려주는 등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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