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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모모랜드 연우가 클라이밍 체험 도중 '오열'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체험 전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클라이밍으로 극복하고 싶다"며 호기롭게 도전에 나선 연우는 암벽 타기 도중 손과 발이 갈 곳을 잃어버린 채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는 터. 끝내 눈물을 보이기 시작한 연우는 줄에 매달려 내려오는 도중 아이처럼 '대성통곡'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중얼거려 다른 멤버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연우를 달래주던 송지효-구재이-권혁수는 연우의 울음 폭발 현장을 그대로 재연하고, 급기야 예고편 장면을 예측하며 놀리기 바빠 환상적인 '예능 합'을 드러내게 된다.
나아가 연우와 함께 클라이밍 도전에 나선 송지효는 마의 구간에서 '험한 말'을 폭발시키며 '서커스 공연' 못지않은 재능을 드러내고, 구재이는 '돌고래 데시벨'로 자신에게 닥친 힘든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차로 돌아와 이동하던 도중 4MC 사이에서 클라이밍 이야기가 나오자, 연우는 말을 잇지 못하는 한숨과 함께 생생한 하소연으로 '발품 리뷰'를 한풀이하듯 늘어놓아 언니 오빠들을 또 한 번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4인의 클라이밍 체험과 더불어 배달음식 체험, 드론 날리기, 밤도깨비 야시장, 튜브 수상레저 등 풍성한 발품팔이와 솔직한 리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4회는 오늘(3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