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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성그룹 울랄라세션이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울림을 주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가창에 참여했다.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는 스텔라장, 오왠, 최낙타 등 인디신 인기대세 가수와 406호프로젝트, 송하예 등 OST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어 온 가수들이 대거 가창에 참여한 가운데 울랄라세션이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기억이 난다 기억이나 /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나 / 아픈 기억 저 편 들려오는 / 너의 음성 가득 채워져 온다 …… 시간을 달려가도 널 웃으면서 보낼 수 없어 / 돌아온다 내게 온다 제발 My love'라는 노랫말이 몽환적이면서도 호소력 있는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를 만나 멋진 조화를 이룬다.
이 곡은 왕성한 OST 작업 활동을 펼쳐 온 작곡가 기호가 곡을 쓰고 프로듀서 강우경이 작사에 참여했다.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를 표방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연출 한상재, 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으로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 OST를 통해 자신들만이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준 울랄라세션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몽환적인 곡 분위기를 내세운 신곡 '시간을 달려'를 완벽하게 가창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울랄라세션의 '시간을 달려'는 7일 정오 공개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