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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태곤이 故 최진실과의 광고로 데뷔했다고 공개했다. 또한 수영강사 출신에 빛나는 몸매 노출로 드라마 시청률을 끌어올린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압구정 에이전시를 돌아다니며 셀프 PR을 많이 했다. 그래서 광고 모델로 잘 나갔다"며 "'올드보이' 유지태 씨를 패러디한 광고로도 터졌다. 당시 엠블런스가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뼈가 잘못되면 신경이 나가니까"라고 비화를 털어놨다.
이태곤은 "광고를 본 '하늘이시여' 작가님에게 연락이 왔다. 주인공 제안에 거절했다. 연기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광고 모델로 잘 나가고 있었는데 연기가 안되서 실패하면 다시 모델도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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