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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미우새' 호랑이 관장님 김종국만 있다면 올여름 다이어트OK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5-07 06:4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호랑이 김관장'만 있으면 다이어트도 문제 없어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품 씬스틸러 배우 임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매니저가 서장훈 보다도 체중이 더 나가는 과체중에 '호랑이 김관장'으로 변신했다. 김종국은 "돼지가 되더라도 건강한 돼지가 돼야 한다"라며 매니저를 혹독하게 다뤘다.

김종국과 매니저는 아파트 지하 3층에서 23층까지 계단을 올랐다. 김종국은 "한걸음 한걸음을 소중하게 걸어"라며 계속해서 말을 걸며 매니저의 운동을 독려했다. 23층을 오른 후 쉬지 않고 움직임을 강요하며 "흐름이 끊키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혹독한 김관장은 다시 엘리베이터로 지하 3으로 내려갔고, 두칸씩 다시 올랐다. 이를 5번 해야하는 김관장의 말에 매니저는 "다신 살찌지 말아야지"라며 외치기도. "형, 그만할래요!"라며 애원하던 매니저는 급기야 김종국 몰래 도주를 꾀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호랑이처럼 달려온 김종국에게 덜미를 잡혔고 지옥같은 계단 운동을 결국 해냈다.

이어 김종국은 "특별히 맛있게 함량을 조절했다"라며 셰이크 지옥으로 안내했다. 또한 모두가 관심 가질만한 비장의 다이어트 꿀팁을 폭풍 방출한 김종국은 "배고픔을 참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다이어트는 먹으면서 하는 거다",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야 한다" 등의 운동 명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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