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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이 오는 8월 7일(화) 개막을 앞두고 국내 뮤지컬 최초로 '수중 촬영'으로 제작한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수중 촬영은 주인공 P.T 바넘 역의 배우 유준상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킹앤아이 컴퍼니는 "공중을 나는 모습을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배우와 함께 수중 촬영을 생각했다"며 "모든 제작진들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욱 완벽한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배우 유준상과 제작진은 수중에서 10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촬영을 소화했다고 한다.
'바넘: 위대한 쇼맨'은 바넘이 일궈낸 흥행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제작사 측은 "바넘이 '지상 최대의 쇼'를 완성하기 위해 겪은 우여곡절과 위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넘: 위대한 쇼맨'은 8월 7일(화)부터 10월 28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26일(화)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또한 6월 26일(화) 부터 7월 2일(월)까지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조기 예매 할인 20%를 제공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