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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훈남정음' 남궁민이 깊은 눈빛 연기로 눈빛 장인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정음의 집에서 하숙을 시작한 훈남이 유반장, 정음, 준수화 함께 식사하는 장면에선 남궁민의 감정연기가 극에 달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듯한 가족애에 훈남은 천진난만한 웃음과 눈빛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리기도.
특히, 이별 후 애틋함과 그리움이 가득한 모습으로 정음을 떠올리는가 하면, 이별을 고한 정음에겐 절실함이 담김 절절한 눈빛으로 훈남의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내는 등 특유의 세심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남궁민은 다정다감, 부드러운, 천진난만, 애틋함 등 강훈남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 표현,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디테일함을 살린 그의 연기는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몰입도까지 높이며 '눈빛 장인'이자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훈남정음'은 오늘(5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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