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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이인혜가 자신이 낳은 아이와 4년만에 다시 만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상혁의 이야기를 들은 경신(우희진 분)은 현준(박준혁 분)을 향해 "동생이 아닌 경쟁자라고 생각하라"라 말하더니 태웅에게는 "할아버지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주지시키면서 영어를 포함해 열심히 배우라며 숨은 속내를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지영은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 영어 보육교사로 일하게 되었고, 여기서 아이 태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태웅이 자기가 낳은 준수인지 모르는 그녀는 악수를 하면서 미소만 지었던 것.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28회는 7월 6일(금)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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