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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 여름 주목해야 할 반전캐릭터가 안방극장에 등장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온 고원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집과 사회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로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개성 있게 담아냈다. 특히 주변에서 꼭 한 명쯤 있을 법한 현실감 있는 캐릭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꾸미는 것과 달리 집 정리엔 도통 관심이 없던 윤상아가 하우스헬퍼를 만나 변신해 나가는 과정이 기대를 모으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도 작품의 관전포인트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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