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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미스터 주'(가제)가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7월 9일(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미스터 주>(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지난 7월 6일(금) 대본 리딩과 흥행 대박 기원 고사를 지낸 후, 9일(월)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미스터 주>(가제)는 초고속 승진을 눈앞에 둔 국가정보국 에이스 태주(이성민)가 중국 특사 판다의 경호를 맡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이후 동물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스터 주>(가제)의 주역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지난 6일(금)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성민은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든든한 마음이다. 배우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배정남은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갈 생각에 기대가 된다. 즐겁게 촬영해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갈소원은 "훌륭한 선배님들,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하는 촬영장에 가는 게 기대된다. 모두를 웃게 만드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 김서형은 "새로우면서도 유쾌한 시나리오에 단숨에 매료되었다.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를 하게 되어서 설레는 마음이 크다. 제작진, 배우분들, 동물들과 좋은 시너지 내면서 열심히 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태윤 감독은 "시나리오 초고를 쓴지 7년,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영화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촬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