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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악동뮤지션 수현이 '척 하면 척' 알아차리는 넘사벽 센스 요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탐사 중 러블리함이 폭발하는 리액션 3종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카탈루냐 광장에서 스페인어 이외에 카탈루냐어가 따로 있다는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수현은 김구라가 이야기를 하던 중 분위기가 가라앉자 운전하는 듯한 그의 손동작을 따라하며 센스 있게 분위기를 전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현은 생기발랄한 막내미를 뿜어낸 꺄르르-초롱초롱-냠냠 리액션 3종 세트가 포착돼 러블리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수현은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인 '구엘 공원'에서는 '질문 소녀'로 변신했다고. 분수를 보며 "도마뱀 아니에요?"라고 묻는 등 호기심 어린 질문을 쏟아내 여행의 흥을 더욱 배가시켰다.
악동뮤지션 수현이 넘사벽 센스 요정으로 변신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정은 2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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