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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는 와이프' 배우들이 첫 방송에 앞서 예비 시청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X 앞터V'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가 출연했다.
지성은 "떨린다기 보다는 기대가 된다. 너무 피곤해서 잠은 푹 잤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지성과 한지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지성은 "같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다"면서도 "멋지고 솔로인 분들이 많은데, 너무 미안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한지민은 "지성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이 드라마에 대해서 고민했을거다. 현장에 계셔서 든든했다"며 "솔로인 분들은 낯가림이 심하다. 그래서 다가가기 편했다"며 지성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배우들은 '아는 와이프'를 선택한 이유를 두 글자로 답했다.
지성은 '행복'이라고 답한 뒤 "누구나 행복하고 싶어하지 않냐. 드라마 속 주인공도 행복하고 싶었을 거다 거기서 시작되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모든 인생은 선택인 것 같다"며 'if'를, 강한나는 "대본을 읽을 때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꿀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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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는 "지성, 한지민 선배님들의 케미가 기대된다"며 '케미'를, 한지민은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감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라고 답했다.
또한 배우들은 자신들의 캐릭터를 6글자로 답했다.
한지민은 '깨방정 다중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교복입은 장면도 나온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이 꼽은 첫 회 주목해서 봐야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한지민은 "눈 깜빡 하지 말고, 1초도 놓치지 말아달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면 된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또한 배우들은 '마음에 드는 대사를 스포해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스포를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하나는 "첫 방을 앞두고 첫 방을 기다리는 분들과 소통을 해서 좋았다. 첫 방 본방사수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지민은 "'아는 와이프' 본방송은 더 재미있다. 꼭 시청해달라"고 전했고, 지성은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재미있었다. '아는 와이프'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로,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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