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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XtvN '복수노트2',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연애 강요하는 사회'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지난 13일(월) 첫 방송한 XtvN '복수노트2'는 초긍정 의리녀 고등학생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드라마다. 친구 관계, 사랑 이야기 등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방송 주요 내용을 담은 클립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10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풋풋함을 살린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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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화) 공개된 '연애 강요하는 사회'(연출 고재홍) 역시 스무 살 새내기 대학생 한사랑(김소혜 분)이 연애 강요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는 꼭 연애를 해야만 행복할까?'라는 신선한 물음을 던지며 3회만에 유튜브 및 페이스북 조회수가 200만에 육박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 둘 다 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와 '연애 강요하는 사회'는 모두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 빈도가 높은 젊은 시청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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