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FM4U(수도권 91.9Mhz)가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음악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최고의 앨범으로는 7집과 1집, 13집과 19집이 선정되었다. 한겨레 서정민 기자는 "조용필 7집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가 록에 있음을 증명하는 선언이다."라며 "'여행을 떠나요', '어제 오늘 그리고', '미지의 세계' 등 수록곡 모두가 명곡인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블락비의 지코는 1집을, 가수 김동률은 19집을, 가수 조규찬은 13집을 최고의 앨범으로 선택하며, 가왕 조용필이 대한민국 음악사에 남긴 업적들을 다시 한번 되짚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MBC FM4U의 개국기념일인 9월 19일(수)에 방송되는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은 이날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8시간 연속 방송되며, 가수 조용필의 특별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