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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마이걸(OH MY GIRL)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성공적으로 일본에서의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현지 팬들과 더불어 일본 내 영향력 있는 언론사는 물론 주요 한류 매체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오마이걸의 무대와 반응을 살피며 일본 내 오마이걸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일본 내 첫 데뷔 앨범은 앞서 국내서 4월 발표한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번안해 일본 시장에 정식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오마이걸은 유닛 앨범인 '오마이걸 반하나'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를 하고, 이후 완전체로 일본 정식 데뷔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마이걸은 일본 유력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데뷔에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소녀적인 감성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대중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으는 만큼, 일본 시장 내에서도 대표 K-POP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성공적으로 일본에서 데뷔를 마친 오마이걸은 오는 9월 2일까지 일본에서 데뷔 앨범 발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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