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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선호가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선호는 지난해 KBS '김과장'으로 처음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최강 배달꾼', MBC '투깝스',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 땜에!'까지 브라운관 데뷔 1년 만에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뿐만 아니라,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연기상을 동시에 받으며 '라이징 스타'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선호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조선 최고의 뇌섹남 '정제윤' 역을 맡았다. tvN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이에 김선호는 처음 도전하는 사극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심 공략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김선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화, 박신혜, 김강현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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