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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제동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예전의 '시사투나잇'이나 '시사360'을 재밌게 봤다. 당시에는 PD가 진행을 했는데, 제가 강희중 국장보다 진행이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진행이 눈뜨고 볼 수 없었다. 자신감을 갖고 나오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시민들의 눈높이게 맞춘다는 것은 불쾌하게 생각한다. 이미 시민이나 사람들의 눈높이가 전문가 이하라고 생각한적이 없다. 전해듣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뉴스의 공급자다. 우리의 목소리,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늘밤 김제동'은 기존의 엄숙하고 어려운 정통 시사프로그램의 틀을 벗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오늘의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색다른 포맷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지난 10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월, 화, 수, 목, 금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