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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조선시대판 과학수사가 공개된다.
그렇다면 검시의 필수품 응용법물은 과연 어디에 쓰였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응용법물로 쓰였던 은비녀, 솜, 파, 닭 등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김호 교수는 "감춰진 사인까지 밝혀낼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사용법을 유추하게 했다. 학생들의 엉뚱한 대답들이 이어졌고, 김 교수는 "현재 처럼 과학수사를 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억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 학생들의 공감을 샀다. 오상진은 "그때 당시에도 법 집행의 공정성과 정의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는 게 놀랍다"고 전했다.
조선시대 법의학에 대해 문답을 나누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19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