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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동건이 완벽한 슈트 핏의 'NEW 야망 캐릭터' 서인우 역으로 변신한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그런가하면 서인우는 뛰어난 친화력 속 이기심을 꽁꽁 숨긴 '두 얼굴의 남자'로,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역대급 야망캐'로 나선다. 속을 간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서인우는 극중 유연한 위트와 서슬 퍼런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으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 전망이다.
서인우가 캐주얼한 차림으로 '일터'인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완벽한 슈트 핏으로 운영기획팀장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싱크로율 100% 자태를 선보였다.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채 특유의 여유로운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날카로운 '매의 눈'을 숨기지 않는, 클래스가 다른 '포스'를 드러내는 것. 야망으로 똘똘 뭉친 서인우 캐릭터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 측은 "이동건은 여유가 넘치는 능력남 서인우 역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등장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며 "이유 있는 사연과 야망을 지닌 서인우 역을 통해 올 가을 여심이 새롭게 들썩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여우각시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