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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금토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마친 배우 곽동연을 만났다.
"우영아. 너를 만나서 나도 조금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된 것 같다. 너를 통해 배운 점들을 잊지 않고 살아갈게. 너도 잘 살아가고 돈도 좀 벌어서 부자도 되고 좋은 연애에 성공하길 바랄게"라고 연우영에게 작별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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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다. 언어유희를 좋아한다. 맨 처음 만드신 분이 누구실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어휘력에 다시 한번 크게 놀랐다."
SNS상에서 절미 팬들에게는 새치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잘 알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드린다. 데뷔하신다는 분들 많으시더라. '인기가요' 샌드위치 먹고 절미 만나고 은퇴하신다던데 응원하고 있겠다."
곽동연은 인절미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세상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게 강아지를 사랑하는 애견스타이면서 반려견을 들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1인 가구라 강아지에게 미안해서 키우지를 못하고 있다. 절미를 보면서 더 그런 생각이 강해졌다. 많은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넓은 마당에서 자라서 더 행복한 아이가 된 것 같아서 나도 나중에 환경이 주어지면 다시 생각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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