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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게임 최고 기대작인 '로스트아크'가 드디어 11월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어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총괄한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 사전예약 및 공개 서비스 일정, 주요 스팩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공개 서비스에선 지난 파이널 CBT(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핵앤슬래시 장르의 핵심인 전투의 완성도와 밸런스가 더욱 개선되며 이동속도 증가, 탈 것의 탑승제한 지역 해제 등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편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파이널 CBT 이후 진행된 FGT(소규모 그룹테스트)에서 별도의 게임밸런스 타입을 테스트 하는 등 최종 담금질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 앞서 사전예약은 17일부터 시작돼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칭호, 한정판 카드, 한정판 아바타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쇼케이스에서는 모험을 시작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담긴 신규 CG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로스트아크'의 중장기 서비스를 위한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지난 2011년부터 개발해 오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방식의 전투 콘텐츠,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 등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으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으며 3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