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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0월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미스터리물들이 동시 출격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미스터리 멜로 결정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과 미스터리 복수 '나인룸'이 연이어 방송을 준비중인 월메이드 미스터리물의 성찬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특히 두 작품은 미스터리라는 장르적 키워드에 각각 멜로와 복수극을 더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일억개의 별'은 국내에까지 '소라호시(하늘별)' 열풍을 몰고 온 동명의 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2002) 리메이크 작품으로, 리메이크 확정과 동시에 국내?외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황.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유제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시청자들의 심장을 관통하는 송혜진 작가의 감성 필력,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 베일에 싸인 김무영의 정체를 알아가는 재미는 물론 그와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예측불허 관계를 집대성해 올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미스터리 멜로 결정판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일억개의 별'은 히트메이커 유제원 감독의 손에서 어떻게 재 탄생될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이제껏 느끼지 못한, 밀물과 썰물처럼 휘몰아치는 감정과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월메이드 미스터리물의 동반 출격이 10월 브라운관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는 가운데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10월 3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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