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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성의 기쁨'의 헤로인인 배우 송하윤이 발군의 연기력으로 '세젤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송하윤은 촬영 현장에서도 주기쁨과 같은 모습으로 '인간 비타민'이라 불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유난히 더웠던 한여름에 촬영이 진행돼 모두가 지치는 상황이었지만 송하윤의 톡톡 튀는 매력이 촬영 현장에 기운을 불어넣었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 이름처럼 '기쁨주는 주기쁨'이었다"고 전했다.
송하윤은 '마성의 기쁨'에서 애교 연기부터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난 최진혁과는 '공주커플'(공마성+주기쁨)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마성의 기쁨' 9회는 오는 3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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