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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플러스(MBC PLUS)와 지니뮤직이 공동 개최하는 K-POP 어워드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의 부문별 후보 라인업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상은 3개 부문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만을 시상하는 기존 시상식들과 차별화를 두며'2018 MGA'가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부문이다.
한 해 동안 많은 음원을 발표하고, 높은 음원 누적 성적을 기록한 인기 가수에 주어지는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상 후보에는 레드벨벳,멜로망스,방탄소년단,볼빨간사춘기,트와이스 총 다섯 팀이 노미네이트 되어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음원 돌풍을 일으킨 뮤지션들이 한 후보에 포함돼 흥미로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탄소년단, 비투비, 세븐틴, 아이콘, 워너원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남자 그룹상', 레드벨벳, 마마무, 모모랜드, 블랙핑크,트와이스가 각축을 벌일 '여자 그룹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 '2018 MGA'의 각 부문별 후보 명단은 지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쟁 부문 온라인 투표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K-POP 시상식의 새로운 공식을 제시할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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