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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현재 군 복무중인 배우 옥택연이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옥택연 상병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아 많은 귀감이 되었고, 현재 군 생활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남다른 의미가 될 것 같아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배우 옥택연 또한 "국가적 행사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타부대 장병들과 동고동락하며 열심히 연습했다. 육군이 전력화 하려는 워리어플랫폼(개선된 전투장구류 등이 포함된 개인 전투기반체계)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남은 군생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51K'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가수 겸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배우 옥택연은 현재 백마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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