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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콘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이별길' 안무 영상으로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별길' 후렴구 안무와 관련 비아이는 "'잘가요'를 표현한 손동작이 안무의 포인트다. 쉬워 보이지만 맞추기 가장 어려운 안무였다"고 전했다.
특히, 양손을 뒤로 한 채 걷는 듯한 동작은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아이콘에게 '꽃길만 걸으라'고 직접 짠 안무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찬우는 해당 안무와 관련 "회장님이 직접 짜 주셨다. 굉장히 신선하고 좋은 안무"라고 했고, 동혁은 "길을 걸어가는 동작과 안무 구성들이 곡과 잘 어울리고 전과는 다르게 가사를 많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1일 공개된 '이별길'은 공개 직후 국내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명불허전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무려 25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중국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와 쿠거우 K팝 신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 인기도 뽐냈다.
완성도 높은 안무가 녹여진 아이콘의 '이별길' 무대는 오는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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