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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는 4일(목) 방송에서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려는 시누이와 교육 방침상 이를 거절하려는 시즈카의 이야기부터, 시댁 방문 중 손님 맞이를 하게 된 민지영의 사연과 둘째를 낳으려는 신소이 부부의 이야기까지 새로운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마지막으로 첫째 딸 하나의 옷 쇼핑을 위해 시누이와 함께 백화점 나들이에 나선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담긴다. '더러워지고, 찢어지고...' 유난히 활동적인 하나 탓에 남아나지 않는 옷들로 편하고 관리가 수월한 옷을 선호하는 시즈카와 예쁘고 아기자기한 옷을 선호하는 시누이가 쇼핑 중 의견 차이를 보이게 된다. 편한 옷과 예쁜 옷을 두고 하나가 선택한 새로운 옷은 어떤 옷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오늘만큼은 절대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지 않겠다!' 아빠와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나선 하나는 쇼핑 도중 발견한 장난감 가게로 고모 밀기 신공(?)을 발휘해 가게 진입에 성공한다. 또 다시 의견이 부딪힌 시즈카와 시누이를 지켜보던 창환은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고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10월 4일 (목) 저녁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