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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술교류를 통한 문화적 동질성 회복과 화합을 위한 북한 자수 특별전'이 3일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관 9홀에서 개막했다. '2019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남북 조선화 및 자수특별전은 '2018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제 2부 전시회 기회를 알리는 전통타악과 사물놀이가 결합한 이상현 작가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공동조직위원장은 "남북 정부가 2019년 3.1운동 1백주년 기념사업을 공동 주최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3.1운동은 독립운동으로서 그 목표는 조선이나 제국을 건설하는 과거지향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새로운 나라 건설운동이었다"면서 "오늘 이 시대에 통일운동은 미래지향적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이 새로운 통일국가 실현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축사했다.
이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킨텍스가 공동주최하고,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 2018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회, 조선뉴스프레스, 아트엔피플이 공동주관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