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장정연이 OCN '프리스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 가운데 장정연이 맡은 조형래는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차로, 침착하고 순한 성격의 소유자다. 선배 의사인 함은호(정유미 분)를 싫어하는 다른 후배들과는 달리 은호를 좋아하며 따르는 인물. 이에 장정연이 정유미와 함께 만들어나갈 '선후배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정연은 지난 해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누명을 쓴 대학 조교 '남우성' 역으로 극 초반에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브라운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특히, 그는 법정 장면에서 두려움, 억울함, 분노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인 배우 장정연이 '프리스트'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