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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 채널A)에서 한승연의 고군분투 서울여행기를 예고하고 있다.
북촌마을에 도착해 조그마한 책자에만 의지하며 방황하는 한유경은 낯설어하면서도 조금은 들뜬, 그야말로 한국이 낯선 여행객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이방인 한유경의 눈에 보이는 도시 서울은 어떤 분위기와 느낌을 담고 있을지, '열두밤'은 그녀의 시각을 통해 익숙함에 가려진 일상과 풍경의 특별한 모습들을 하나, 둘 꺼내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에서 온 현실주의자 여행객으로 변신한 한승연의 모습은 오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