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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역대급 사기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베트남에서의 야심찬 한 탕(?)을 노린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빅픽쳐'의 큰 그림은 바로 '베트남'이었다. 여운혁 PD가 김종국과 하하에게 "요즘 베트남이 뜨더라. 얘들아, 거기서 리조트 하나 안만들래?"라며 기절초풍할 미끼를 던진 것.
처음에는 실소를 금치 못하며 현실을 부정했던 김종국은 '요트 딸린 리조트'라는 제의에 "요트 선상에서 '빅픽처'를 찍으면 정말 멋지겠다"며 급관심을 보인다. 또한 "게스트들도 요트로 부르면 되겠다"며 리조트 사업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며 '역대급 사기캐'의 탄생을 알렸다. 하하는 "이젠 나도 모르겠다. 진짜 빅픽처가 됐나보다"며 체념하다가 "리조트 투자에 우리 돈도 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과연 '베트남 드림'을 꿈꾼 두 남자는 성공적인 리조트 투자 유치를 마치고 금의환향할 수 있을까?
브이라이브 관계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 재생수 1.2억뷰의 신화를 기록한 '빅픽처'가 스페셜 시즌 '빅픽처 in 베트남'을 시작한다. 겁없는 악동 2인조 김종국-하하가 어쩌다보니 베트남 리조트까지 도전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TV로 접해왔던 명콤비+스타제작진들이 국내 로케로 이미 성공을 거둔 웹 예능의 스케일을 키워 해외로 무대를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 여행탐방기가 아닌 실제 사건(?)을 다룬 만큼 재미도 두 배가 될 것이다. 김종국-하하의 베트남 도전기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시즌 1, 2 통합 누적 재생수 1.2억뷰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웹예능계의 '명장'으로 평가 받는 여운혁 PD와 김종국, 하하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빅픽처 in 베트남'은 8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브이라이브, 네이버TV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