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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행복한 결혼 발표에서부터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 특집 우승인 '베스트 커플상' 획득까지, 거미가 활짝 웃었다.
전현무의 물음에 "'그것'도 좋지만 10월 6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고 말한 뒤 이어 "그리고 내가 시집을 간다"며 쑥쓰러워 했다. 거미의 말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쏟아냈다. 바다는 거미에게 "거미 씨 거미줄에 누가 걸릴지 항상 궁금했는데 아름다운 걸림이다"고 센스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발표 뿐 아니라 거미는 이날 자신의 모창능력자 이은아와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았다. 이제는 '소울 시스터즈'가 돼 친자매 같은 사이가 됐다는 두 사람. 두 사람은 이날 무대에서 '어른아이'와 '태양의 후예' OST인 '유 아 마이 에브리씽' 무대를 완벽한 가창력으로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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