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B1A4(비원에이포) 신우가 훈훈한 매력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6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이하 '미스 마') 2회에는 무지개 마을 주민인 유지수(홍선생 역)가 자신의 신용카드를 훔친 범인은 최광제(고말구 역)라고 경찰서에 찾아와 신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우가 맡은 배도환은 아직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없지만 서은지(고성희)의 등장 이후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느새 민중의 지팡이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과거 시트콤에는 출연하였지만, 본격적으로 정극 데뷔는 이번이 처음인 신우는 '미스 마' 출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첫 행보를 걸을 계획이다.
'미스 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미스 마'로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마친 신우가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