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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볼빨간 당신'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후배 아이유를 칭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양희은-양희경 자매의 뜻깊은 날을 맞아, 양희경의 두 아들이자 양희은의 조카들이 다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커다란 몸집의 4인방이 하나의 자동차에 옹기종기 모여 타 방송국까지 이동하는 길. 닮은 꼴 외모만큼이나 유쾌한 네 가족은 여러 가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고. 그러던 중 양희은이 아끼는 후배 아이유를 입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양희은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해 아이유의 '밤편지'를 자신의 스타일로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양희은은 그때를 떠올리며 "아이유는 가사를 잘 쓴다. 보통이 아니다. 머리가 좋고, 감수성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양희경 역시 "맞다. 좋았다"고 언니 양희은의 아이유 칭찬에 맞장구를 쳤다고. 앙희경의 두 아들도 아이유의 삼촌팬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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