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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조윤희가 솔직 발랄한 입담을 뽐내며 母벤저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조윤희는 "아이가 늦게 생겼다면 부딪히는 면도 많았을텐데, 빨리 생겨서 가족애가 생겼다"며 "아이 낳는 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이 사람이랑은 평생가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남편 이동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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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같았던 첫 결혼기념일 일화도 공개했다.
첫 결혼기념일 전 날, 아무 말도 없는 이동건에게 서운하려던 찰라, 창밖에는 로맨틱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고. 때 마침 사랑스럽게 보면서 볼을 만져주는 이동건의 행동에 조윤희는 감동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동건은 불꽃놀이가 끝났음에도 아무 말이 없었고, 조윤희는 잠자리에 눕자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알게 된 이동건의 사과로 풀렸지만, 조윤희는 "불꽃놀이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궁금증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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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자상한데 상남자다"며 이동건의 반전 매력까지 공개하며 어머니들과 MC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조윤희와 이동건의 신혼생활 비하인드는 웃음 가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