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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장르물의 명가 OCN에서 첫 시도되는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프리스트'가 드디어 오늘(24일) 포문을 연다.
종교와 과학이 한 지붕 아래에 있는 남부가톨릭병원을 배경으로 엑소시스트와 의사가 악이 부리는 각종 기만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통한 장르의 공조로 화제를 모은 '프리스트'. 특히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해가며 생명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이야기는 인간의 의지와 신념을 담아내며 '엑소시즘은 공포'라는 공식을 깨트리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정반대처럼 보이는 두 장르가 결합됐기 때문에 메디컬의 전문적인 측면과 엑소시즘의 스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다"라고 밝힌 김종현 감독. 단순한 공포만이 아닌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이를 막으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액션과 가족애, 휴머니즘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2. 엑소시스트와 의사, '634 레지아'의 완벽한 팀플레이
#3. 디테일을 높이는 최고의 제작진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 악마의 어두운 힘이 가진 공포의 디테일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제작진을 구성했다. 특히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를 사로잡은 안무가 김설진이 부마자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만들어 리얼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 이밖에도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등을 각 분야 최고의 베테랑들이 만나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물이 드디어 공개된다.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로 무장한 '프리스트'. 오늘(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 첫방송.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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