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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KY캐슬' 염정아와 오나라가 김정난 자살에 의문을 가졌다.
한서진(염정아)과 진진희(오나라)는 박수창의 사표와 이명주의 이른 귀국 및 자살에 의문을 가졌다. 이명주의 휴가는 아들 영재를 대학 보내고 19년만에 얻은 포상휴가였기 때문. 한서진은 18일에 영국으로 떠났다던 이명주의 약봉지에 19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진희는 "여행을 안간 거야? 박교수 바람핀 거 아냐?"라며 뒷담을 나눴다.
박수창은 강준상과 술을 마시던 중 대취해 "그때 호적에서 파버려야된다. 그게 사람 새끼냐. 지 에미를 죽여놓고 뻔뻔하게 장례식에 나타나?"라며 절규했다. 강준상의 "영재처럼 착한 놈이 왜"라는 의문에 박수창은 "공부 잘하면 착한 거지"라고 씹어뱉은 끝에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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