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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위너가 웃음 가득했던 자카르타 투어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이어 강승윤은 "팬분들을 위한 복근 준비되었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이승훈은 "아킬레스건은 준비되어 있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너가 밤늦은 시간에 자카르타에 입국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워 위너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자카르타 이너서클에 멤버들은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멤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연신 '위너'를 외치며 열렬히 환영했다.
콘서트가 시작되자 위너의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공연장을 뒤덮었다. 팬들은 앵콜 전 'MOVIE STAR'를 무반주로 따라 부르는가 하면,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위너를 응원했다.
이승훈은 "팬분들의 거대한 떼창과 함성에 놀랐다. 어떻게 모든 곡을 잘 배워 오셨는지 감동이다"라고 감탄했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멤버들은 "자카르타 사랑한다"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위너는 내년 1월 5일 서울 앵콜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하는 북미 투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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