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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이가 최수종이 친아빠임이 밝혀졌다.
놀란 김도란은 "제 친아빠에 대해 아세요?"라고 물었고, 금옥은 "네 엄마만 죽고 네 아빠는 살아있다. 친부모와 네가 갓난쟁이 일때 우리집에 살았다. 너를 낳아준 친부모와 키워준 아빠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네 아빠가 너한테 이야기하면 아무도 못 찾는 곳으로 사라진다고 했다"라며 "네 아빠 결혼식 때 네 옆에 있었다.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얼굴 보면 안다"는 금옥의 말에 김도란은 서둘러 집으로 향해 결혼식 앨범을 들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김도란은 "제가 가서 물어볼게요"라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금옥은 "네 아빠 네가 알게 된 순간 사라진다고 했어. 절대 내색하면 안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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